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도쿠가와 이에야스(소설) (문단 편집) === 비현실적인 주인공 이에야스 === 이에야스에 대해 참신한 해석을 한 것은 좋으나 무리할 정도로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미화하는 면이 있다. 세키가하라 전투 정도까지는 관점에 따라 그렇게 볼 수도 있겠으나, 호코지 종명 사건이나, 오사카 성 여름 전투 등의 비열함까지 미화하는 것은 아무래도 무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화가 심하다 보니 오히려 이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극중에서 가장 비현실적이고 괴이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가신 중 누구도 이에야스의 책략 전부를 꿰뚫어보지 못할 정도로 이에야스의 단수가 높지만, 어쩐지 사람들의 오해를 바로잡는데에는 그 능력이 전혀 발휘되지 못한다는 점에서 억지스럽다고 할 수 있다. '''그의 아들들도, 요도기미도, 히데요리도, 미츠나리도 전부 오해를 하고 있었지만, 이에야스는 그 오해를 풀어주지 못한채 결국 몽땅 파멸의 구렁텅이로 몰아넣는다.''' 그러나 이에야스는 다른 일에는 먼치킨이다 싶을 정도로 탁월한 대처를 보여주는 반면에 정작 이런 일들에는 끝까지 능력을 발휘하지 못한 채 변명만 하고 있다. 쉽게 말해서 통수 미화가 너무 심하다. 심지어 배은망덕한 짓거리를 해도 실제 역사에도 없는 썰을 풀며 어떻게든 미화한다. 초중반까지는 이에야스가 천하통일 나아가 전 일본 국민의 안녕이라는 대업을 위해 싸운다는 측면 때문에 불필요한 다툼을 피하고 강자에게 숙이고 들어가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신선마냥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같은 자세로 대하진 않으며 그 밑에서 열심히 머리를 굴린다. 장남을 잃을 때도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참으며 지금 자기한테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를 깨닫고[* 이때까지 도쿠가와의 가신들은 군주에게 절대적으로 충성하고 뛰어난 무용을 갖췄지만 너무 올곧아서 상대를 말로서 설득하고 지혜롭게 헤쳐나가는 점이 부족했다.] 미래를 준비하지만 이야기가 후반부로 넘어가면서 신불의 뜻을 좇는 것이 아니라 그 경지에 오르려는 것으로 묘사하는 바람에 이에야스의 느긋한 자세와 겹쳐 이게 정치가인지 도닦는 스님인지 헷갈릴 지경이다. 이렇게 이에야스가 신선마냥 경지에 올라 모든 것을 덕으로, 평화적으로 해결하려고 한다는 식으로 묘사되고 그렇다고 상대방을 무작정 나쁘게 묘사할 수 없으니 이에야스의 뜻을 '오해'했고 그 오해를 풀지 못해 결과가 좋지 않았다고 해석하니 도요토미 가와의 분쟁이 터무니없을 정도로 비현실적이고 한편으론 정말 도요토미 가가 못나보인다. 특히 히데요리의 보좌역인 카타기리 카츠모토가 [[요도도노]]에게 이에야스와의 내통 혐의로 쫓겨나가는 과정에서 다름 아닌 요도도노의 시녀들의 오해를 사 쫓겨나가는 것은 가관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